[경기 양주소식] 강수현 양주시장, 올해 첫 벼베기 시연…"고품질 양주쌀 생산 지원할 것"

  • '남면 논에서 콤바인 타고 벼베기 시연'

강수현 양주시장이 11일 남면 한산리의 한 논에서 콤바인을 타고 벼베기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 11일 남면 한산리의 한 논에서 콤바인을 타고 벼베기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강수현 시장이 11일 남면 한산리의 한 논에서 벼베기를 한 뒤 농업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직접 콤바인을 타고 벼베기를 시연했다.

또 농업인들과 오찬을 하며 벼농사 재배에 따른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올해 첫 보급한 중생종 알찬벼로, 밥맛이 뛰어난 경기도 육성 품종이다.

강 시장은 "농자재 상승과 태풍, 병해충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눠 농업인에게 감사하다"며 "고품질 양주쌀 생산을 위한 경영비 절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태풍과 잦은 강우 영향으로 혹명나방 비래량이 많아 일부 품종에서 유충 피해가 있었지만, 드론과 광역방제기로 적기에 방제해 생산량이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최고급 쌀을 생산·공급하고자 소비자 선호 신품종 보급, 질소비료 적정 시비 등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주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 대상 '만 39세'로 확대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양주시청[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나이 상한을 기존 만 34세에서 39세까지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세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IG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이다.

단, 만 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본인 및 기혼자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환급받는 방식으로,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양주시청 도시재생과 주거복지정비팀로 방문하거나 경기 민원 24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양주시, 시 곳곳 코스모스·천일홍 '만발'
​양주시 중랑천에 조성된 양주정원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다사진양주시
​양주시 중랑천에 조성된 양주정원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다.[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중랑천(양주정원)을 포함한 시 곳곳이 코스모스와 천일홍 등 가을꽃이 만발해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중랑천 의정부 시계에서 양주시청까지 2㎞ 구간에 코스모스 가을 꽃길을 조성했다.

또 청담천을 비롯해 옥정중앙공원 자전거 도로변,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덕계역 철도 부지 등 11곳에 천일홍과 코스코스를 심어 '꽃다운 양주길'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매년 계절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양주시를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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