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군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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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윤중국 기자
입력 2023-10-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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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군인가족 소통캠프'로 육‧해‧공군의 교류의 장 활짝

  •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성인지 감수성 점검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국토방위를 위해 애써주시는 군 장병 및 가족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면서 "평택시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 평택시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군인 가족 30가구 총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통캠프는 특수한 근무와 거주 환경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가족들을 격려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소통캠프는 청풍호 관람, 가족 명랑 운동회 등 힐링과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평택시 육‧해‧공군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평택시는 ‘거주 군인 및 군인가족 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군인가족 소통 캠프, 계절체험학습, 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군인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평택시 남부·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폭력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 관련 법령과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성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순 여성보육과장은 “다가오는 11일, 12일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의식이 함양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는 평택시청 내부전산망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당사자 또는 목격자는 관련 사항에 대해 연중 신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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