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MZ세대 공무원 성남시 미래 그려나갈 소중한 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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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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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공무원과 공감 토크쇼 가져

  • 주관과 고집은 달라 소신있는 주관에 유연성 갖춰야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신 경기 성남시장이 11일 "MZ세대 공무원 여러분은 성남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소중한 인재들”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한누리에서 MZ세대 공무원과 공감 토크쇼를 갖고 "시정·시책을 추진하는 실무 공무원들이 행복해야 그 긍정 에너지가 시민들께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조언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 운영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신 시장과 ‘MZ세대’라 불리는1990~2004년생(24~33세) 공무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토크쇼는 MZ세대 공무원에 걸맞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공직 생활에 관해 이야기하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신 트렌드와 즐겨 찾는 가성비 높은 맛집, 건강관리법 등 일상적인 대화와 일 잘하는 공무원상과 악성 민원 대응법에 이르기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인생 책’으로 인간의 내면세계를 잘 묘사한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들었고, 즐겨 듣는 음악은 인도음악과 클래식이라며 유튜브를 통해 듣곤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한편 신 시장은 “주관과 고집은 다르다면서 소신 있는 주관에 양보할 줄 아는 유연성을 갖춰야 한다”면서 “여러분의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정과 상식이 지켜지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직 생활을 한 걸음 한 걸음 펼쳐 나가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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