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기업 대상으로 학습경험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비온이 'AI튜터 베타 서비스'를 12일 시작했다.
AI튜터는 학생들의 학습 속도와 이해 수준을 고려해 자기 주도적 맞춤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타 서비스는 채팅, 실시간번역, 문서번역, 문서요약의 4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유비온은 이번 베타서비스를 통해 사용성과 학습 경험을 높이고,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습 성과, 동기, 참여도 등 실질적 학습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검증한다.
오병주 유비온 이사는 "AI튜터는 학습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인공지능 학습도우미로, 학습자들이 학습 주도권을 갖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해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서비스는 강원대학교와 강원LRS공유대학에 우선 제공하며, 향후 맞춤형 학습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추가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대학 및 기관에서 활용하는 기존 학습경험 플랫폼을 통해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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