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브라(Jabra)가 프리미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2종 '엘리트 8 액티브'와 '엘리트 10'을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엘리트 8 액티브는 미군사 표준 규격을 준수해 격렬한 운동과 액티비티를 즐기는 활동적인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어폰을 귀에 고정하는 '자브라 스네이크 그립'이 적용됐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활성화해 자브라 표준 ANC 대비 1.6배 더 강력히 주변 소음을 걸러준다. 배터리는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 이용 시 최대 32시간까지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엘리트 10은 '자브라 컴포트핏'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업무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돌비 애트모스' 3D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됐으며, '자브라 ANC' 기술을 활용해 자브라 표준 ANC 대비 2배 효과적으로 소음을 차단한다.
엘리트 10은 ANC를 켠 상태에서 6시간 작동하며, 케이스 사용 시 최장 27시간 동안 재생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32만9000원이다.
한편 두 신제품은 선명한 통화 품질을 위해 6-마이크 통화 기술을 사용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구글 패스트 페어', 윈도우 10 PC에 바로 연결 가능한 '빠른 연결'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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