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트는 동해대학 학생회, 쓰레기줄이기 치매예방 1석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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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3-10-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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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닷속 쓰레기 건지기 게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

동해시 동트는 동해대학 학생회에서 바닷속 쓰레기 건지기 게임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동트는 동해대학 학생회
동해시 동트는 동해대학 학생회에서 바닷속 쓰레기 건지기 게임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있다.[사진=동트는 동해대학 학생회]
동해시 동트는 동해대학 학생회(회장 김종문)에서 2023년 동해기금관리위원회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바닷속 쓰레기 건져내기 게임 도구 보급 프로그램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트는 동해대학 학생회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되는 바닷속 쓰레기 건져내기 게임 교구 보급 프로그램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주 원인인 쓰레기와 고령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아울러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시는 어른들이 건전한 게임을 통해 치매예방 및 상호 친밀감을 높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 사업은 학생회 15명이 2개팀으로 나누어 2023년 7월 22일~10월 30일까지 주 2회(화,수) 동해시 관내 경로당 118개소와 노인복지관 1개소, 총119개소를 순회방문 하면서 게임용 도구 1세트 제공과 게임진행요령을 전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게임세트 구성은 주사위, 게임판, 쓰레기모형인쇄카드, 팀 구분 말 4종으로 구성하고, 진행요령은 어른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윷놀이를 응용하여 팀을 나누어 쓰레기 카드를 동일하게 나누어 게임판에 둔 상태로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대로 말을 게임판 출발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시키며, 숫자 테두리가 흰색일 경우는 바다속 쓰레기를 게임판에 표기된 숫자만큼 쓰레기카드를 건져내고, 적색일 경우는 표기된 숫자만큼 쓰레기카드를 바다속에 추가로 넣어 최종적으로 바다속 게임판 내 쓰레기 카드를 먼저 비우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접한 어르신들은 게임에 대한 흥미로움과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 그리고 친밀감을 높이면서 특히,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생활쓰레기가 바다와 하천 오염 그리고 환경을 해친다는 것을 재삼 실감하면서 쓰레기줄이기를 생활화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동트는 동해대학은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과정으로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4학기제로 운영하였다. 본 학생회는 지난해 1기생으로 수료한 35명으로 구성되어 지식의 나눔일환으로 시민교육의 재능기부와 환경정화활동, 지역축제참여, 소외계층반찬 만들어 전달하기 등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자체토론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동해시와 강원도인재육성평생진흥원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바다속 쓰레기 건지기 게임 도구 보급사업을 진행했고, 두 번째로 지난 4월 12일부터 총 8회에 걸친 자체교육프로그램을 격주 수요일, 월 2회 진행하고, 금번 세 번째로 동해시관내 총119개소의 경로당과 복지관에 게임도구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23일 평창군 학습박람회에 참여하여 바다속 쓰레기 건지기 게임을 시연한바 다수의 어린이집관계자들이 칭찬과함께 게임도구 활용의사를 밝히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동아리활동은 봉사활동으로도 연계되어 환경정화 플로킹, 반찬만들어 전달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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