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소비자물가 3.7% 상승...근원물가는 4.1% 둔화세 지속

8월 소비자물가 상승추석 앞두고 과일값 껑충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5일 오후 서울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물가는 석 달 만에 다시 3대를 기록했다 특히 과실 물가는 지난 폭염 폭우 탓에 추석을 앞두고 크게 올랐다 20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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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7%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7%)과 같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에선 웃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지난달(0.6%) 대비 상승 폭을 줄였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률 역시 전문가 예상치(0.3%)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1% 올라 둔화세를 지속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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