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서울사랑샵#'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 전용관으로, 2000여 개 업체가 5만60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또 지역 상품권인 e서울사랑상품권도 여기서 사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이번 우체국쇼핑 ‘e서울사랑샵’ 개설로 기존 대비 30% 이상 낮아진 판매수수료로 부담을 덜고, 맞춤형 전자상거래 판매 교육도 무료 제공 받아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또 소비자들은 7%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인 e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고, 우체국쇼핑 자체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판매 상품 중 상단에 e사랑상품권 표시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으며, 우체국쇼핑 검색창에 원하는 상품 검색 후 우측 상단에 있는 필터에서 ‘e서울사랑상품권’을 선택하면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e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시민 생활금융 플랫폼 ‘서울페이 플러스’를 비롯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 트리’, ‘신한pLay’앱에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보유 가능 액수를 100만원으로 책정했다.
앞서 시는 비대면·온라인쇼핑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진출 지원을 위하여 지난 2021년 12월에 11번가 내 ‘e서울사랑샵’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 정책관은 "서울시는 공공쇼핑몰 우체국쇼핑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안정적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e서울사랑샵’을 개설했다"며 "11번가와 함께 우체국쇼핑에서도 품질 좋은 소상공인 상품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가계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어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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