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평화협의회, '지구인답게 희망은 숲' 행사로 환경보호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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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0-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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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사회평화협의회
사진=한국사회평화협의회
한국사회평화협의회가 10월 14일 양화한강공원에서 개최한 '지구인답게 희망은 숲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나무심기' 캠페인을 통해 3065그루의 나무 중 1065그루를 양화한강공원에 기증하여 도시숲을 형성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는 '지구인답게 세레모니'와 '지구인답게 숏컷 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기후온난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졌다.

'지구인답게 숏컷 영상 공모전'은 총 58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내·외부 심사위원단의 엄선된 심사를 통해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구덕초등학교 3학년 2반 팀의 '우리의 숲속을 지켜주세요'가 받았다. 이어  숲을 위해 비워 자리'(오상우 ), '21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머물기를 할 수 있습니다'(4rest)이 뛰어난상을, 그 외 6개 팀이 활동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회평화협의회 공동회장 안재홍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자연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냄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도 도시 숲 형성을 위해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임을 약속한다. 또한 기증된 '지구인답게 희망은 숲'은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장소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상기시키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기후위기, 종교화합, 이웃사랑의 문제를 해소하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세미나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지원 활동 '사회인답게,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시숲 형성 프로젝트 '지구인답게 희망은 숲 캠페인' 또한 진행 중. 이달 28일에는 노을공원에 2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도시숲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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