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농수산물직거래 장터 서울에서 큰 호응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해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사진해남군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해남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사진=해남군]

전남 해남군이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에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직거래장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조계사에서 열고 21일부터 이틀 동안 봉은사에서 연다.
 
조계사 직거래장터는 신중기도 기간을 맞아 11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된장, 곱창김, 참기름, 천연벌꿀, 황칠소금 등 40여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특히 곱창김과 황칠소금 같은 특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농수특산물은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고 즉석에서 버무린 김치도 판매해 신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군은 상품을 구매하면 시식용 쌀과 고구마말랭이 등 다양한 사은품을 주고 있다.
 
또 해남군청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를 홍보하고 있다.
 
봉은사에서는 해남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4년 만에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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