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은 홍성구 김천 부시장 인사 말씀과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축사,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대학은 다음 달 21일까지 매주 화, 목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총 11회 운영한다. 사회적 이슈 분야인 환경, 여행, 경제, 미술, IT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홍성구 김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끊임없는 배움이 필요한 시대에 김천시민대학을 통해 함께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평생학습으로 하나 된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김천시민대학의 다양한 강연으로 지역사회의 변화와 성장에 앞장서는 지도자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변화된 김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민대학은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저녁 시간에 운영하는 특강 위주의 인문학 강좌로 배움, 나눔, 소통으로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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