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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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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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공사장 등 중심…내달 30일까지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비산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건설공사장, 토목공사장, 건물해체공사장, 골재채취장 등이며, 토사·시멘트 운반차량 등도 대상에 포함된다.

부안지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은 현재 약 140여개소로, 군은 도로확·포장공사 등 특별관리사업장과 그간 지역주민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장, 주거지 인근사업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세륜세차시설 설치·운영의 적정성, 공사장 내 도로 살수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시 공사장 환경관리요원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김정빈 레이트론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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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부안군은 김정빈 레이트론 대표가 고향 발전을 위해 18일 부안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상서면 출신인 김 대표는 대전 소재 광반도체 전문 제조벤처를 운영하며, 25년 이상 광반도체 분야에 집중해 최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아 2017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특히 김 대표는 부모님(故 성원 김규성·정옥진)을 기리기 위해 아버지의 호를 딴 성원장학금을 조성해 수년간 장학금을 조성해 왔으며, 지난 2017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2만장(400만원 상당)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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