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안양시 기부의 날(11월 3일) 10주년을 기념해 안양시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작은 나눔·행복 한 끼’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기부 단말기를 통해 한 끼 식사값을 기부하는 행사다.
캠페인은 최근 만안·동안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데에 이어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대호 시장과 간부 공무원을 시작으로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안양시 직원이 이번 ‘작은 나눔·행복 한 끼’ 캠페인에 참여해 모인 성금은 총 159만원으로 집계됐다.
기부의 날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기부의 날 10주년 열 글자로 축하해줘’는 22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걷기운동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기부런 기분업’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별로 참여자 100명씩을 추첨해 기프트콘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과 기부의 날 10주년이 되는 뜻깊고 특별한 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선행이 이어지는 행복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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