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대양금속, 매매거래정지… 불공정거래 가능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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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3-10-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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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 20230627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 [사진=아주경제 DB]

금융당국이 영풍제지, 대양금속에 대한 매매거래정지했다.
 
18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영풍제지와 대양금속 종목 주가 급락과 관련해 신속한 거래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국거래소는 관련 2개 종목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해제 필요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금융당국은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혐의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날 영풍제지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는 장 시작 동시에 하한가(-29.96%)로 직행해 3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에 400만여 주(1354억원어치) 매도 주문이 쌓였지만 체결되지 않았다. 앞서 영풍제지는 1년새 17개 폭등하는 등 이상 급등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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