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SM과 11월 계약 종료…신생 회사 설립

영화 더 문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도경수 사진SM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도경수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도경수)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SM 측은 19일 아주경제에 "11월 초 디오와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디오와 논의해 앞으로도 엑소로서의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했으며 연기 및 개인 활동은 당사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를 통해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오는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으르렁' '중독' '크림소다' 등 히트곡을 내놓았다. 2014년부터 도경수라는 이름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부터 영화 '순정' '형' '7호실' '신과함께' '스윙키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영화 '더 문'과 솔로 앨범 '기대'로 대중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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