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프롭테크 기업 '더비즈'와의 제휴를 통해 다음달 중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 대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더비즈 회원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체결되는 전세계약 건에 대해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쏠'에서 바로 대출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 서비스에는 △대출 신청 시 전세계약 및 임차목적물 정보 자동 입력 △전자방식 전세계약서 등 증빙서류 자동확인과 같은 기능들이 포함돼 있어 편리하고 신속하게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빠르면 오는 11월 중 해당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비즈의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더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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