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이날 국내 대표 천일염 가공업체인 대상의 양지물류센터를 찾아 "해수부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천일염의 수급과 안정적인 공급에도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천일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소금 유통 가공 업계는 물론 김치 가공 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이달 말부터 정부가 비축한 햇 천일염 1000t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현재 소비자가격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천일염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