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 주연의 스릴러 영화 '뉴 노멀'이 다음달 8일 개봉을 확정하고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기담' '곤지암'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공포가 일상이 돼버린 새 시대를 살아가는 남녀 인물들을 그렸다.
20일 영화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공개한 2차 예고편에는 115년 만에 6월 눈이 왔다는 내용의 뉴스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2023년 서울, 6명의 사람들'이라는 문구로 일상과 죽음이 맞닿은 시대를 사는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영화 '뉴 노멀'은 최지우가 '좋아해줘'(2016) 이후 7년 만에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다. 웃지 못하는 여자 '현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과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이유미도 출연한다. 남자 가수그룹 샤이니 멤버 최민호와 블락비 출신 표지훈(피오), 트로트 가수 정동원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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