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한미 양국 간 동맹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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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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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립에술단 K-16 Fall Festival 초청 공연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0일 주한미군 장병 초청 공연과 관련, "한미 양국 간 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신 시장은 "성남시립예술단이 K-16부대 Fall Festival(가을 축제) 초청을 받아 서울공항 K-16 특설무대에서 주한미군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쳤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공연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고, 한미 양국 간 동맹을 굳건히 하고자 고국을 떠나 복무 중인 주한미군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격려·감사를 전하기 위해 열렸다"고 귀띔했다.

개최된 이번 공연은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성남시립합창단 그리고 오디션으로 선발된 청년예술팀이 참여했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Brass(금관악기) 앙상블 연주로 영화 록키 OST(영화음악), 나팔수의 휴일, 디즈니 메들리, 사랑을 위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연주했다.

성남시립합창단은 비틀즈의 Yesterday(예스터데이), Funiculi funicula(푸니쿨리 푸니쿨라), Champions(챔피언), 축배의 노래, Dynamite(다이너마이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였고, 마지막 순서로 청년예술팀의 댄스팀이 K-POP(케이팝) 댄스를 선보였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공연이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쉼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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