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최근 베트남 중부의 대표 휴양지 다낭(Da Nang)에 'BBQ 다낭(DaNang)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최대 관광도시이자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다낭에 오픈한 이번 매장은 총 2개 층에 전체 면적 128㎡(약 39평) 규모로 치킨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판매한다. 특히 다낭에서도 가장 아름다워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미케비치(My Khe Beach) 해변 진입 길목에 위치해 현지 주민은 물론, 한국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낭 1호 매장인 다낭점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쫀득하고 고소한 치즈맛이 일품인 황금알 치즈볼이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은 오픈 당일 한화로 400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K-치킨'의 인기를 다낭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BBQ는 지난 2007년 3월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 매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하노이 타임시티(Time City)와 박닌점(Bac Ninh)을 연달아 오픈하는 등 베트남을 기점으로 동남아 지역 확장을 통해 전 세계 매장 5만개 달성을 위해 실현시킬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