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거리는 임실군 김장페스티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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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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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오는 12월 2일까지 개최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제8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오는 12월 2일까지 6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에는 현장에서 진행하는 김장 체험행사를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고, 체험행사에서는 명품김치와 즉석노래자랑, 음식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택배 배송이나 현장 수령(드라이브스루)을 통해 절임배추와 양념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판매행사(사전 예약)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절임배추(20㎏)와 양념(10㎏)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해 18만5000원이다.

단,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가 제외된 17만7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각 가정에서는 미리 주문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입맛에 맞게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 고민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 첫해부터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총 102톤이 소진됐다. 이를 통해 4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올해에도 사업 물량 100톤 이상을 확보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배추와 양념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에서 생산된 건강한 배추와 고추 등 농산물을 활용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을만들기 톡톡톡 공동체 한마당 개최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임실마을가꾸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 마을만들기 톡톡톡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지난 20일 임실행복나눔센터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실군 내에서 이뤄지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공유 및 정보 나눔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소속감 고취와 더불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마을별 성과공유 발표, 마을 동아리 공연, 마을간 성과물 전시와 더불어 체험부스,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채워져 행사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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