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중국 심천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열리는 ‘2023 심천 추계 선물·가정용품 박람회’에 참석해 여성기업의 중국 진출을 도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심천 추계 선물·가정용품 박람회은 약 90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다. 센터는 박람회에서 ‘여성기업관’을 마련해 여성기업 제품 홍보 및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특히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참가기업에 전시회 부스와 장치비 80%, 통역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바이어 발굴·매칭과 성과 제고를 위한 사전교육, 현지 간담회 개최 등을 제공했다.
이정한 센터 이사장은 “최근 세계 정세 어려움으로 부진해진 중국 수출을 다시 활성화하고자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발판으로 여성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수출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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