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재 업(業) Go!!! 일자리 잡(Job) Go!!!’ 라는 슬로건으로 구인업체·구직자 간 1:1 현장면접 중심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채용관, 홍보관, 부대행사관 등이 운영되며, 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50여 지역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행사 당일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지역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동부고용센터, 부산경제진흥원,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 기장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유관기관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참가(구직)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일자리박람회 슬로건인‘인재 업(業) Go!!! 일자리 잡(Job) Go!!!’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우수 인재를,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용행사를 개최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훈풍이 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기업별 모집분야와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주간 ‘찾아가는 상담소, 마음안심버스’ 운영
정신건강 홍보 및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기장군은 매년 ‘정신건강의 날’이 포함된 주를 ‘정신건강주간’으로 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정신건강주간에는 ‘찾아가는 상담소, 마음안심버스’운영을 통해 정관산업단지, 일광신도시, 재활용선별장 등 9개 장소를 방문해 정신건강 홍보와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온라인 마음안심버스 인증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한 지역주민들(293명)에게는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품을 제공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사회의 편견을 해소해 지역주민 모두가 정신건강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음안심버스는 아파트단지, 사업장 등 버스를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있다면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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