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5기 김포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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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정성주 기자
입력 2023-10-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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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5기 대표협의체가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5기 대표협의체의 민간공동위원장에는 박남순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장이 선출됐다.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시청 참여실에서 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대표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민간공동위원장 선출을 진행했다.

대표협의체 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변경 심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박남순 신임 민간위원장은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하고 있고 김포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나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혼자가 아닌 대표협의체 모든 위원분들이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자리”라며 “2년간 최선을 다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김포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남순(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 단장은 현재 추진단 외에도 여러 복지 분야 운영위원도 맡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사할린동포, 장애인, 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40여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보 공유를 통해 시민들의 욕구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2년동안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잘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변경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보고서를 10월 말까지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 적극행정으로 1억2000만원 징수
경기 김포시는 지방세 체납자들의 장기 미거래 휴면예금을 찾아내 1억20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휴면계좌란 은행계좌 명의자가 장기간 거래하지 않아 청구권이 소멸된 계좌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예금은 5년, 보험금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계좌로 분류된다.

시는 세입 급감에 따른 지방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올바른 징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휴면계좌 관리기관인 서민금융진흥원에 체납자의 휴면계좌 조회를 의뢰해 191건의 휴면계좌를 압류·추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체납 사업장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체납 건설법인의 건설공제 조합 출자증권 압류 및 공매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체납자들의 숨어있는 재산을 추적 징수했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건전한 징수문화가 정착되고 시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새로운 징수기법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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