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 오늘의 50년, 내일의 50년’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4차산업혁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혁신을 위한 인재와 기업들을 모으는 게 가장 핵심"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개원한 성남시정연구원이 성남시의 미래 비전 및 4차산업특별도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신 시장과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조연설를 통해 차세대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바이오클러스터, 4차산업클러스터, 블록체인·메타버스특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스마트도시 조성 등 성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등 7대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장윤종 KDI 초빙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이광용 네이버 정책전략 이사, 김서균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사무총장,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성남시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후 참석자간 자유토론을 통해 향후 성남시와 시정연구원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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