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으로 더 큰 꿈 키워요"···전북교육청, 교육대상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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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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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69명 모집…내달 7~14일 원서 접수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25일 2024학년도 전라북도교육감 승인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27개 영재교육기관(23개 영재교육원, 4개 영재학급)에서 1,849명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올해 12월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4월, 7월까지 4회로 나누어 선발한다.

이중 가장 많은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12월 전형은 14개 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을 비롯해 21개 영재교육원, 2개 영재학급에서 총 166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월 전형을 치르는 전라북도교육감 승인 영재교육기관의 영재교육대상자 지원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선발시스템을 통해 오는 11월 7~14일까지 원서 접수를 하면 된다. 

선발 평가는 영재성검사(예술 분야는 전공 실기)와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영재성검사는 전국 공동 출제된 문항을 사용하며, 오는 12월 2일 치러질 예정이다. 

전공 실기와 심층면접은 영재교육기관별로 일정을 확인해야 하며, 12월 전형을 치르는 기관의 모집요강은 GED선발시스템 선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내년 3월에는 영재학급(전주화정초·영선중), 4월 전북꿈돋움사이버영재교육원, 7월 전북대학교이공학영재교육원에서 각각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초·중학교 영재교육 업무담당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2024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설명회’를 개최해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와 방법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재교육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 교육가족 공모전 개최
사진전북교육청
[사진=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2023 교육가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함께 그리는 따뜻한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교육주체 간의 소통과 배려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동시(초등학생)와 숏폼 영상(중·고등학생, 교직원)으로 교육주체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현장 사례, 교육주체의 교육활동보호 실천 모습, 모두가 행복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한 교육주체의 노력 등을 담아내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 10시부터 11월 17일 17시까지로, 도내 학생 및 교직원(교육공무직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전북교육청 홈페이지의 전북교육소식/공모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시의 경우 초등학생을 대신해 담임교사나 학부모가 대리 접수할 수 있으며, 숏폼 영상은 개인 및 단체(5인 이하) 접수가 가능하다. 

1인당 1작품만 응모 가능하며, 2작품 이상 등록시에는 먼저 등록한 1작품만 심사 대상이 된다.  

시상은 각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동시 10편·숏폼 영상 10편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각각 5편씩), 장려상 동시 16편·숏폼 영상 각각 15편씩, 총 78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11월 28일 발표할 예정이며, 수장사자에게는 교육감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전북교육소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재되고, 전북교육청의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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