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사람인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웅진씽크빅이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를 통해 ‘채용연계형 부트캠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데미가 운영하는 취업부트캠프와 사람인 취업연계형 시스템을 결합해 인재 육성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는 11월부터 공동으로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프로젝트 기업채용형 부트캠프를 실시한다.
B2B(기업간거래) 기업교육 플랫폼인 유데미는 비즈니스 직무 교육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사람인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홍보하고,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취업 연계를 위한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 직무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 군 전역장교 등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청년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며, 교육 기간은 12월 13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총 14주다.
이외에도 유데미와 사람인은 회원들 커리어 성장을 위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유데미 학습 콘텐츠를 사람인 플랫폼에 연계 노출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개발 위한 긍정적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취업준비생이 직무 역량을 빠르게 향상시키고, 실제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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