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2023 학교문화예술교육 중학교 미술 시범 프로그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26 15: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문화재단
[사진=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26일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으로 2023 성남학교문화예술교·중학교 미술 시범 프로그램 ‘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을 운영한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 산하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성남교육지원청·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하는 ‘성남학교문화예술교육네트워크’를 형성해 형식적 회의가 아닌 세부 사업과 실무 중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교과연계 교육연극’, ‘찾아가는 공연’, ‘에듀테크 음악창작 교원연수’ 등을 운영해 왔고,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학령기별 프로그램으로 경기지역 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학교문화예술교육 정상화와 확대를 위해 기존 초등 중심의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중등으로 확장했다.
 
사진성남문화재단
[사진=성남문화재단]
지난 6월부터 관내 4개 중학교(낙원중·야탑·하탑·정자중) 미술 교사와 지역의 예술교육가가 그룹을 꾸려 프로그램 주제 선정과 개발 등 학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했고, 시범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새로운 학교문화예술교육 발굴을 위해 주체·다양·창의성, 지역 연계를 추구한다.

사회 안에서 정체성이 확립되는 청소년들의 생애주기적 특징을 반영해 학교에서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배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며, 주변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인다는 의도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금, 우리 안녕한가요?”란 주제로 나의 삶의 안녕과 이웃의 안녕은 물론 최근 사회적 이슈인 기후와 생태환경 문제 등을 통한 지구의 안녕까지, 학교별로 서로 다른 세부 주제와 방법으로 이뤄진다.

한편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에는 4개 학교 총 500여 명의 학생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 19일부터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에 결과물을 전시하고,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과정공유 자료집’도 발간해 다양한 사례 연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