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 인선안을 의결했다. 혁신위에 현역 의원으로는 박성중(재선·서울 서초을) 의원이 유일하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를 지냈으며 계파색이 옅긴 하지만 친윤계로 분류된다. 전직 의원 중에선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이와 함께 △정선화 동국대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 겸임교수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소희 변호사도 포함됐다.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 MBC 앵커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도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별로는 남성 6명, 여성 7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청년위원은 6명으로, 박우진 위원은 2000년생이다. 이들은 오는 12월 24일까지 활동 기간을 정하고 60일 간 당 쇄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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