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원회 박성중·김경진·오신환 등 12명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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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10-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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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7명·남성 6명, 2000년생도 포함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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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비롯 총 13명 규모의 혁신위원회 인선을 완료했다. 가칭이었던 혁신위원회는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명칭을 정했다.

국민의힘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 인선안을 의결했다. 혁신위에 현역 의원으로는 박성중(재선·서울 서초을) 의원이 유일하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를 지냈으며 계파색이 옅긴 하지만 친윤계로 분류된다. 전직 의원 중에선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

이와 함께 △정선화 동국대 WISE캠퍼스 보건의료정보학과 겸임교수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소희 변호사도 포함됐다.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 MBC 앵커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도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성별로는 남성 6명, 여성 7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청년위원은 6명으로, 박우진 위원은 2000년생이다. 이들은 오는 12월 24일까지 활동 기간을 정하고 60일 간 당 쇄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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