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기장군소식]기장군, 2023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3-10-26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 장애인 사회통합 인식변화 확산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부산 기장군은 지난 25일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기장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2023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지난 25일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기장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2023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지난 25일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기장군장애인협회 주관으로 ‘2023년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대한 인식변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의회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장애인 및 가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행사는 신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식 △공로패 수여식 △후원금 전달식 △축하공연 △장애인가족 노래자랑 △경품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항상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기장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부산 기장군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군비 1억 4천만원을 투입해,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정관노인복지관과 함께 관내 6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익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주2회 일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경제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60명의 일자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100여명의 일자리를 추가 확대하고, 민선8기 임기동안 매년 일자리를 증원해 점차 확대해 나갈 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군민의 18%로 초고령 사회에 근접하고 있는 시점에서 앞으로 다양한 신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장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장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메디 강연 개최
28일,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교수 초청
기장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 사진기장군
기장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강연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인 이지선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연으로 ‘꽤 괜찮은 해피엔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지선 교수는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던 2000년 불의의 사고를 당해 전신 화상을 입고 마흔 차례가 넘는 수술과 장기간의 재활치료를 받는 등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이런 가운데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 나가 23년 만에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돌아왔다. 

이지선 교수는 그동안 KBS‘인간극장’, tvN‘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우리에게 고난에 굴하지 않는 의지와 삶의 희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이날 강연에서도, 외상 후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삶에 지친 군민들이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