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첫 기준금리 결정 회의가 2024년 1월 11일에 개최된다.
한은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금통위 정기회의 개최 일정을 발표했다.
한은에 따르면 내년 금통위 정기회의는 총 24회 개최된다. 이 가운데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총 8차례(1월,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및 11월)에 걸쳐 개최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없는 3월과 6월, 9월, 12월에는 금융안정회의가 진행된다.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와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기존과 같이 회의일로부터 2주가 지난 뒤 첫 화요일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3년 12월 금융안정회의 의사록은 2023년 1월 16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