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CJ·풀무원·LX판토스 '스마트물류센터' 신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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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10-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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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국토교통부 전경.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토교통부는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CJ대한통운), 음성물류센터(풀무원엑소후레쉬물류), 남청라물류센터(LX판토스) 등 3곳을 '2023년 제3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인증 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성을 갖춘 물류센터를 인증하고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 도입 이후 이번 3개소를 포함해 총 40개소가 인증을 받았다. 

인증된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은 스마트물류센터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CJ 이천2 풀필먼트센터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로봇 분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입고에서 출고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해 처리할 수 있다.

풀무원 음성물류센터는 전자석을 이용한 자동분류기를 활용해 연간 72만 톤의 탄소를 감축하고,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갠트리로봇을 도입해 신선식품을 판매매장 단위로 분배할 수 있다.

LX판토스 남청라물류센터는 스마트셔틀 및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첨단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케이팝 앨범과 굿즈 상품의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해외 특송과 국내 배송을 연계한 물동량을 처리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에 대한 업계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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