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본 팬클럽, 국방일보 1면에 진·한국군 응원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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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10-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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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국군장병 존경·감사"

사진조재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들이 27일 국방일보 1면에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과 한국군을 응원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사진=조재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들이 27일 국방일보 1면에 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과 한국군을 응원하는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방일보는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일간지로 주로 국군 장병들이 구독한다.
 
BTS 일본 팬클럽은 1면 하단 광고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일본 아미(BTS 팬클럽)는 진의 (입대) 기념일을 계속 함께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에 입대했다. 특급전사로 선발돼 올해 7월 상병으로 일반 병사보다 2개월 빨리 진급했다. 그는 현재 육군 5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국내 BTS 팬들은 지난 6월 13일 자 국방일보에 BTS 데뷔 10주년 기념 광고를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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