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의 주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완주를 표현 △청년이 정착하고 결혼·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메시지 표현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건강한 노후생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표현 △기타 완주군 인구정책에 관한 다양한 표현 등이다.
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완주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QR코드(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15자 내외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슬로건은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장려 4건 등 총 8건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완주군민들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인구문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구정책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공모전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1곳 추가 지정
전북 완주군은 27일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발달재활서비스는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 등 장애아동에게 언어·청능·미술·음악·행동·놀이·심리운동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추가 지정은 읍·면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족으로 발달재활서비스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26일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학계 및 해당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비스 제공, 서비스 제공인력, 서비스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개 기관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선정된 기관은 2023년 10월 30일부터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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