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안전 오지마을 복지마차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마을별 인적안전망을 구성해 정기적 마을·가구 방문을 통한 지역예찰 및 소모성 안전 물품 배부 등을 추진해 복지·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등 3개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군은 지원 물품 구매 및 예산관리 사후정비 등 사업 추진의 전반적인 운영지원을 하게 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본 사업과 관련한 교육활동, 대상자 선정심의,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조정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10월 중 소모성 안전 물품 구매를 완료하고, 수시로 복지마차 진행사항을 모니터링하며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민 모두가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안전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년 마을·주민동아리 성과공유회, 이달 31일 개최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시·군 역량강화 사업 중 하나로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재능기부 등 공익적 목적을 가진 소규모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20여 개 주민동아리 신청을 받아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9개 동아리가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주민동아리들이 5월부터 활동해온 성과물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7시부터는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동아리 성과발표와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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