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국가예산 확보 위해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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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김한호 기자
입력 2023-10-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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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찾아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 예산반영 건의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서삼석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에게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이학수 정읍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서삼석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에게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국회의원을 만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국회를 찾아 국회 예결위원회의 서삼석 위원장과 엄태영 위원, 각 상임위원회 위원 등을 면담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숙원사업인 역전지구대 이전 건립사업(15억원)과 관련, 정읍역 광장을 시민과 관광객의 편익 증대와 시민화합·만남의 광장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정읍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첨단방사선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등)와 전문인력을 활용한 반려동물 의약품 R&BD 고도화사업(200억원), 미래 방사선 강점기술 고도화 사업(344억원), 반려동물 방사선의학 연구센터 구축사업(180억원) 등 지속 가능한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에도 국비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전북도‧지역 국회의원‧중앙부처 향우 인사들과의 협치와 소통을 통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내 매죽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마무리
사진정읍시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는 구절초 지방정원에 방문하는 방문객과 인근 거주민을 위협하는 낙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산내 매죽1지구 급경사지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비탈면 높이 50m 이상의 대절토 암반 비탈면으로 오목형의 돌출형 암반 형태로 상부는 80~110°의 역경사를 보이는 위험도가 높은 암반의 형태를 띄고 있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 발생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돼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면정비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2021년 국고 절충을 통해 총사업비 36억원(국·도비 25억원 포함)을 확보해 전문가 자문 의견반영, 사전설계 검토, 제안공법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통해 피암터널 60m, 낙석방지망 3261㎡를 설치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한 후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해 지난달 피암터널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피암터널 외부에는 구절초 출렁다리의 꽃반지 형상의 LED 조명을 설치해 구절초지방정원과 조화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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