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자회사의 호실적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했다.
효성은 27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512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0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순이익은 15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일부 지분법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효성중공업의 영업이익은 94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8.7% 증가했다. 특히 전력PU 부문이 미국 생산법인 생산량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흑자로 전환했다.
아울러 효성화학은 베트남 공장 가동률 확대로 매출이 늘어 적자 폭이 지난해 3분기 1398억원에서 28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효성첨단소재 본사가 입주한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사옥사진효성첨단소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27/20231027175449817294.jpg)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사옥 [사진=효성첨단소재]
효성은 27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512억원)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805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순이익은 15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일부 지분법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효성중공업의 영업이익은 94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8.7% 증가했다. 특히 전력PU 부문이 미국 생산법인 생산량 증대와 수익성 개선에 흑자로 전환했다.
![효성첨단소재 본사가 입주한 서울 마포구 효성그룹 사옥사진효성첨단소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0/27/202310271754498172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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