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동절기 일반 주유취급소 안전관리실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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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2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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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위험성이 높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주유소에 대한 위험물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겨울철 일반주유취급소 안전관리 실태검사를 실시한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동절기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정전기 발생과 화기사용이 증가하는 등 안전관리 점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소방서는 지난 하절기 셀프주유취급소 야간 불시검사를 병행 실시해,취약 시간대 안전관리자 근무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총 43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량업소 7곳에 대해 기관통보 2건, 행정명령 11건, 현지시정 4건, 행정지도 42건 등을 조치했다.
  
사진안산소방서
[사진=안산소방서]
검사는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기준,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확인 △ 변경허가 위반 여부, 정기 점검 이행상황 확인 △안전관리자 근무실태와 안전관리 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 위험물 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이제철 서장은은 "겨울철 위험물취급소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만큼 더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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