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원구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겨요(노원반함)'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매년 주제를 정해 추진하는데, 올해는 '유기견에서 반려견으로! 함께하는 노원구'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 추세를 보여주듯, 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원 제한이 있었음에도 축제에 1800여 명이, 지난해에는 32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축제 규모에 맞춰 모든 반려가족이 함께 뛰놀 수 있는 장소를 물색, 올해는 지난해 대비 150% 면적의 마들스타디움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는 일찍부터 반려동물 문화센터 댕댕하우스 개장했고, 여러 곳에 반려견동물 놀이터를 조성중이다"며, "오늘 '노원반함'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들이 가을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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