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 44분께 부산 사하구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집안 내부를 태워 39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스마트워치 충전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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