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야구캠프는 야구의 레전드 김태균을 꿈꾸는 대한민국 야구 유망주 52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태균 아구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야구선수를 대상으로 야구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52명을 선발하여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7일 용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비롯해 18일 홍성 만해야구장에서 열리는 야구캠프에서 제2의 김태균을 꿈꾸는 야구 유망주 52명의 방망이가 담금질하며 홈런왕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태균 선수는 현직 프로야구선수들과 포지션별 훈련과 야구게임을 진행하는 만큼 캠프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지역별 안배와 팀별 안배를 통해 52명의 소수 인원을 선발했으며, 선발되지 못한 신청자들에게 죄송함을 전했다.
홍성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태균 전 한화이글스 야구선수는 2001~2009년, 2012~2020년 한화이글스 대표 타자로 활약했고 한화이글스는 김태균 선수의 활약을 인정해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했다.
한편 홍성군은 야구의 불모지에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홍성리틀야구단을 비롯해 홍성BC-U16, 광천K-pop고교, 청운대학교에 이르는 야구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으며,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야구와 지역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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