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경기도 합동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왕=박재천 기자
입력 2023-10-30 15: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지난 27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부곡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사업장 화재·폭발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의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훈련으로 경기도와 의왕시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등 19개 기관 및 단체 등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훈련 장소인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와 이와 인접한 현대모비스 근로자 200여 명이 시민체험단으로 참여해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는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는 물론, 경기도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의 영상회의 진행을 통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아울러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이용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도 기여했다.

한편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그동안 별도 실시했던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 방식에서 벗어나 동시 훈련으로 진행해 훈련 효과를 더욱 높였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