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31일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KBS 공채 30기 입사 동기 사이로 약 4년간의 연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방송에서 다정한 모습이 자주 노출되며 '잉꼬부부'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박지윤은 내년 방송 예정인 TVING 웹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신 리턴즈' 출연을 앞두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 2021년 KBS를 퇴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