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민간위탁기관인 비베카요가에서 요가컬처타운 시범운영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요가컬처타운은 국내 유일의 요가 문화 특화 시설이다. 인도 요가실, 야외 요가존, 루프탑 요가존, 아유르베다 스파 및 풋스파, 바디케어존, 티 테라피 카페 등 정통 인도 요가와 스트레스 치유 테라피를 접목한 신개념 웰니스 관광 시설이다.
특히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요가컬처타운에서 ‘제7회 밀양 국제요가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요가컬처타운 건립과 국제요가컨퍼런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밀양을 찾은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 만주나뜨 부총장은 요가컬처타운을 방문한 뒤 “인도의 정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시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인도 요가 및 명상 프로그램 오픈 클래스와 각종 테라피 프로그램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 및 사전 예약 문의는 요가컬처타운으로 하면 된다.
비베카 킴 센터장은 “밀양시와 다양한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함께 공들여 조성한 요가컬처타운은 최근 각광받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공간이다”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정통 인도 요가와 아유르베다 테라피의 진수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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