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공급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높은 관심 속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1·2단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2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7.6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단지 84㎡A으로 16.6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264가구 모집에 309건이 접수되며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서구 관저동 일원 2개 블록에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총 660가구로 들어선다. 임대를 제외한 52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는 11월 7일, 2단지는 11월 8일 이뤄진다.
정당계약 시점은 내달 20~22일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1월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2358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관저동에 7년 만에 조성되는 신규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돋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