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달성복지재단은 지난 26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나눔, 섬김,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며 설립 15주년을 맞이하여 ‘조화’의 의미를 더해 나눔, 사랑, 섬김으로 조화롭고 복지로 건강한 달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기념식을 했다.
재단법인 달성복지재단은 2008년 설립되어 청소년센터와 노인복지관 수탁을 시작으로 현재 복지시설 9개소와 청소년시설 4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39개소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법인 주요 사업으로는 복지시설 운영사업, 모금사업, 배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달성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달성복지재단 직원과 내‧외빈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우수 직원 표창 및 공로상 수여, 후원으로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 감사패 전달, 식후공연으로 준비된 어르신 시낭송과 모둠북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진행되었다.
강성환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금의 달성복지재단이 있기까지 노력해 주신 모든 직원분과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달성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촘촘한 복지지원으로 군민이 빛나고 행복한 달성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기념사에서 “항상 달성군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달성복지재단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으로 군민이 함께하는 든든한 복지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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