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소 럼피스킨병 선제적 대응 박차 가해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최근 경기도 소재 한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되는 등 관내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 대응을 위한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농업정책과, 보건소, 시민안전과, 공보관 등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신접종 진행상황, 방역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앞서 지난 달 29일 소 2350마리 분의 백신을 수령해 30일부터 31일까지 관내에서 사육 중인 56개 농가, 2336마리에 대한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아울러, 접종이후 항체가 형성되는 2~3주간을 최대 고비로 보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시와 민간방역 인력 등을 총동원, 지속적인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선제적 대응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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