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31일 드림스타트 위기가정의 문제를 파악하고 향후 사례 개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네트워크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아동 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아동 복지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교육지원청, 희망복지팀, 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등) 간 정보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제공하는 아동복지 서비스 연계, 조정을 통해 효과적인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기관 간 서비스의 중복, 누락 등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고 제공된 서비스의 효율성, 형평성 등 문제 되는 점을 민관 간 협의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승택 아동교육과장은 “민관 네트워크 사례회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협의로 함께 애써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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