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하한가 행진...국민연금, 키움증권 상대 주주활동 예고
-영풍제지 최장기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키움증권이 진퇴양난에 빠짐
-키움증권이 회수 가능한 미수금은 1000억원도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적극적인 주주활동에 나서겠다고 예고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한다고 이날 공시
-투자 보유 목적은 크게 단순투자, 일반투자, 경영권 참여로 나뉜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26일 기준 키움증권 지분 11.28%를 보유한 2대 주주
-국민연금이 주주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건 키움증권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된 영향으로 해석됨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지난달 23일 하루 만에 키움증권 주가는 24% 가까이 하락하기도
-영풍제지가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어 미수금 회수 가능성도 불투명해지고 있음
-다올투자증권은 영풍제지 주가가 5700원이면 키움증권 손실액이 397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지난 4월 발생한 키움증권의 CFD 관련 손실 약 800억원도 아직 전체 회수하지 못한 점을 볼 때 이번 사태로 인한 미수금 회수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단 분석도 나옴
◆주요 리포트
▷한국타이어, 높아진 실적에 목표가↑ [신한투자증권]
-내년 상반기 수익성 호조 이어질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 4만6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
-타이어 업체들의 원가 구조 정상화된 가운데 높아진 판가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올 3분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호실적 달성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
-영업이익은 106% 늘어남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48% 상회. 영업이익률은 16.9% 기록해 2016년 초호황기 수준에 근접
-원가와 판가 조건이 받쳐준다면 이 같은 호실적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
-유가 상승에도 타이어의 주요 원료인 고무 가격 추이는 상대적으로 안정적
-탑티어들의 판가 유지 경향이 강해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성 상향 기대
◆장 마감 후(1일) 주요공시
▷국민연금, 카카오·카카오페이 ‘일반 투자’로 지분 보유 목적 변경
▷위니아에이드, 피보증법인 위니아 부도 발생
▷노블엠앤비, 2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리더스 기술투자,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 제기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2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펀드동향(31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60억원
▷해외 주식형 -80억원
◆오늘(1일) 주요일정
▷한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
▷EU
-10월 마킷 제조업 PMI(확)
▷독일
-10월 마킷 제조업 PMI
▷미국:
-애플실적 발표
-9월 공장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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