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성남·용인시 경계에 있는 곳으로,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용인시 구간의 경우, 옹벽 하부 기초가 유실돼 붕괴 위험이 있었고, 성남시 구간은 하천 제방 상부 토사가 일부 흘러내려 도로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19일부터 3일간 기존 옹벽 상태 등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위험이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점검과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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